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057764
불황 속 파운드리, '6개월 先주문' 급감
파운드리 수요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일부 공정은 가동률 100%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한 해 선주문을 모두 채우던 양상과 대비된다. 메모리 반도체 경기가 급격히 침체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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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파운드리로는 삼성전자, DB하이텍, 키파운드리가 있다. SK하이닉스시스템IC는 중국 우시로 이전, 국내보다는 중국 팹리스 수요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초만 하더라도 최소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주문을 받은 상태였다. 생산능력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병목 현상까지 불거졌다.
파운드리 호황은 반년을 이어 가지 못했다. 세계 경기 침체로 스마트폰과 PC 등 주요 시스템 반도체의 전방 산업이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전력관리반도체(PMIC),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무선주파수(RF) 칩 등 국내 파운드리에서 주로 생산하는 반도체 제품을 탑재할 완성품(세트) 전망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그나마 완성차 시장이 탄탄해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등 차량용 반도체 수요가 견조했지만 이마저 병목 현상이 해소되는 추세다.
중국의 코로나 봉쇄도 파운드리 시장에 타격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체 시장 '큰손'인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국내 팹리스의 수출에 발목이 잡혔다. 중국에 차량용 반도체를 공급하던 팹리스 업체 대표는 “중국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반도체 제품 생산량을 조정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다른 시장을 찾지 않으면 파운드리 신규 주문을 줄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운드리 업계는 수요 감소가 올해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주문을 소화할 물량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고환율 영향에 따른 수혜도 있다. 그러나 내년부터 불황은 불가피하다. 수요는 줄어드는 반면에 파운드리 공정에 필요한 원자재 비용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웨이퍼와 각종 소재, 산업용 가스 등 원자재 매입가가 분기마다 10% 수준으로 올라갔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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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사와 조선사간 ‘船價 겨루기’ 지속되고 있다 - 쉬핑뉴스넷
조선은 선가지표 힘겨루기 중이지만 약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 이봉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조선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려면 선가가 올라가야 한다. 9월과 10월 해운사와 조선사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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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LNG선 프로젝트 1라운드 종료…66척 발주 (theguru.co.kr)
카타르 LNG선 프로젝트 1라운드 종료…66척 발주
[더구루=길소연 기자] 카타르 국영 석유기업인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가 거대한 조선 프로그램을 위해 140억 달러(약 19조원) 가치가 있는 66척의 선박의 초기 라인업을 완료했다. 내년에 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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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3분기 영업익 1천37억원...로켓배송 도입 후 첫 분기 흑자 (naver.com)
쿠팡, 3분기 영업익 1천37억원...로켓배송 도입 후 첫 분기 흑자
쿠팡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천37억원을 내며 2014년 로켓배송 출범 후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9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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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 '100억㎥ 규모' 가스 공급 계약 타결 임박 (daum.net)
美·英 '100억㎥ 규모' 가스 공급 계약 타결 임박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과 영국이 조만간 중요한 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텔레그래프 등 주요 외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과 영국의 가스 매매 계약 협상이 거의 막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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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이 내년에 약 100억㎥ 규모의 가스를 영국에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 초 유럽연합(EU)이 미국으로부터 구매키로 약속한 가스 150㎥의 3분의 2 수준이다. 다만 매매 규모를 두고 아직 미국과 영국이 협상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과 영국은 이번 계약을 통해 원자력 프로젝트 개발도 협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에서 가스는 중요한 에너지 자원이다. 가스는 영국 전체 전력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특히 가정용 난방 연료 시장에서 비중은 85%나 된다.
이 때문에 영국은 현재 노르웨이, 카타르 등과도 가스 공급 협상을 하고 있다. 독일도 영국과 혹한이 닥쳤을 때 서로 가스 여유분을 제공해주는 협약 체결을 원하고 있다.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8674
"삼성D, A5 신공장에 QD-OLED 투자 검토"...애플 모니터 겨냥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삼성디스플레이가 A5 신공장에 QD-OLED 투자를 검토 중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 납품을 노리고 A5에서 27인치 QD-OLED 모니터를 양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다.이충훈 유비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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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C의 청색 인광 소자 개발목표 시점은 2024년"이라며 "개발 후 적용까지 6개월이 필요하기 때문에 2025년에는 인광 소자를 적용한 OLED 패널이 양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인광 소자는 인광 호스트에 열활성지연형광(TADF)을 섞어 개발하는 방식이 주류가 됐다"며 "현재는 2년 전 형광 소자와 비슷한 수준까지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5월 독일 사이노라(Cynora)에서 TADF 특허를 사들인 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청색 인광 소자를 개발하면 QD-OLED의 발광층을 기존 4개에서 3개 이하로 줄일 수 있다. 현재 양산 중인 QD-OLED는 청색 형광 소자 3개층과 녹색 인광 소자 1개층을 사용한다. 청색 형광 소자를 인광 소자로 대체하면 청색이나 녹색 발광층을 줄일 수 있다. 이충훈 대표는 "발광층이 줄어들면 재료비 절감 측면보다는 공정 감소에 따른 효과가 크고 생산능력도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청색 인광 소자가 개발되면 현재 차량용 RGB OLED 등에 적용 중인 투 탠덤 방식 OLED가 필요없을 수 있다"는 예상도 덧붙였다.
"청색 인광 소자가 개발되면 액정표시장치(LCD)에서 OLED로 전환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현재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 모바일 제품에 머무르고 있는 OLED가 다른 제품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OLED 발광 방식은 크게 인광 방식과 형광 방식으로 나뉜다. 인광 방식은 발광(들뜬 상태→바닥 상태) 에너지의 25%인 '단일항 여기자'(singlet exciton)와, 나머지 75%인 '삼중항 여기자'(triplet exciton)를 모두 활용하기 때문에 내부발광효율이 최대 100%에 이른다. 이와 달리 형광 방식은 단일항 여기자만 활용해 내부발광효율이 25% 수준에 그친다. 현재 중소형과 대형 OLED에 적용 중인 소자에서 R과 G는 인광 방식을, B는 형광 방식을 사용 중이다. B가 형광 소자에서 인광 소자로 바뀌면 전체 OLED 효율이 개선된다.
[뉴스줌인]버팀목 '서버'까지 무너지자 파운드리도 '와르르' - 전자신문 (etnews.com)
[뉴스줌인]버팀목 '서버'까지 무너지자 파운드리도 '와르르'
파운드리 수요가 갑자기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전방 산업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파운드리에서 제조하는 시스템 반도체의 경우 주요 시장은 스마트폰, PC, 서버, 가전, 자동차 등 완성품이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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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데이터센터 업체들은 올해까지 설비 투자를 확대하지만 내년부터 증가 폭을 좁힐 것으로 전망된다. 고부가가치 제품이 서버향 반도체 시장의 생각보다 큰 수요를 일으키지 못한다는 의미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내년 파운드리 '암흑기'가 예고됐다. 최근 대만 언론에 따르면 TSMC 주문량은 지난 9월 말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주문 감소 추세는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엔비디아, 미디어텍, AMD 등 핵심 고객사가 주문 물량을 줄인 영향이 크다.
TSMC가 연말 양산을 준비하고 있는 3나노미터 공정 반도체 주문량도 40~50%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분기 8인치 파운드리 가동률이 90%까지 떨어졌다고 분석하면서도 4~7나노급 첨단 공정(12인치)은 가동률을 95~100%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이마저도 유지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2위 파운드리인 삼성전자 역시 내년 시장 불황을 예고한 바 있다. 3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올해까지 최대 매출과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2023년은 매크로(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및 고객사 재고 조정 영향으로 상반기는 수요가 둔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반도체 패권 전쟁 등 시장 상황이 업계에 녹록지 않게 돌아가는 것도 문제다.
일각에서는 내년 하반기 파운드리 시장의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장담하기 어려운 만큼 새로운 생존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 파운드리 업계는 유례없는 수요 감소에 대응, 신규 고객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파운드리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와 사물인터넷(IoT) 등 그나마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을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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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가격 고공행진…K-배터리 세계제패 전략 걸림돌 되나 - 인사이트코리아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전기차용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가격이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최근 1㎏당 570위안대를 돌파하며 600위안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리튬 가격 고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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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가격이 급등하는 이유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서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지난 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리튬 매장량은 2200만톤이다. 이 중 42%가 칠레(920만톤)에 매장돼 있으며 다음은 호주(570만톤, 26%), 아르헨티나(220만톤, 10%) 순이다.
문제는 리튬 매장량이 풍부하지만 공급은 수요에 비해 더디다는 점이다. 리튬 생산은 1~2년 단위로 계획되고 광상(鑛床) 개발에만 4~7년이 소요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요가 단기적으로 크게 변해도 공급이 기민하게 이뤄질 수 없다. 코로나19 팬데믹과 2018~2020년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이 있었지만 지난해 들어 회복된 수요와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국내 업체들이 마련한 대응 전략은 ‘판가연동제’와 ‘공급망 확보’ 등 크게 두 가지다. 리튬 같은 핵심 원재료의 경우 가격 변동이 판가와 연동되도록 주요 거래처와 계약을 맺고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이를 통해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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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미 레드우드와 10만톤 규모 양극재 합작공장 설립 재도전
엘앤에프가 미국 시장 진출에 재도전한다. 엘앤에프는 미국 배터리 재활용 스타트업 레드우드머티리얼 미국 현지에 양극재 합작공장 건설한다. 양사는 최대 10만톤 규모 하이엔드 양극재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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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가 미국 시장 진출에 재도전한다. 엘앤에프는 미국 배터리 재활용 스타트업 레드우드머티리얼 미국 현지에 양극재 합작공장 건설한다. 양사는 최대 10만톤 규모 하이엔드 양극재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해왔으나 기술 유출 우려로 정부 승인을 얻지 못했다.
엘앤에프는 이르면 이달 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미국 합작회사 설립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하이엔드 양극재 기술 유출 우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미국 합작공장 설립을 재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