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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바이오플러스 - 필러계의 작은 거인이 다른 성장 동력을 찾았다

최선을다하는행복 2021. 12. 6. 22:13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9월 27일 코스닥에 상장한 HA 필러 전문 업체이다. 3Q21 기준, HA 필러가 전체 매출의 85%를 차지하고 있고, 유착방지제가 9%, 관절활액제 및 기타 분야가 6%를 담당하고 있다. 동사의 주력 제품인 HA 필러는 기존 업체들이 주로 사용하던 BDDE가 아닌 DVS 가교 방식을 활용하여 더 안정적이면서도 우수한 점탄성을 자랑한다. DVS 방식은 기술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았기에 BDDE 방식이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았었다. 하지만 오히려 이를 이용하여, 전 세계에서 DVS 양산을 할 수 있는 회사는 유일한 상황이다. 이렇게 생산된 필러를 수출하는 데, 고객 리스트를 관리하며 간접적인 영업을 통해 무리한 가격 인하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3Q21 기준, 약 51.7%라는 OPM으로 이어졌다.

 

상장일로부터 1달째인 10월 27일에는 1개월 lock-up 물량(1,901,357주, 상장주식수의 약 13.7%)이 시장에 풀렸으나 -0.2%만 하락하며 주가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하였다. 참고로 12월 27일에는 420,854주(2.9%), 내년 3월 27일에는 4,584,610주(31.9%)의 보호예수가 해제될 예정이다.

 

 

GPM이 우수하기에 OPM도 높을 수밖에 없다. 주력 제품인 HA 필러의 매출총이익률은 60%, 그 뒤를 잇는 유착방지제의 매출총이익률은 80% 수준으로 몹시 양호하다. 또한, 공 장을 가동할수록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위에 쓰인 두 제품의 원부자재는 같은 공장 라인을 사용할 수 있어 고정비를 절감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비를 증설하는 것도 부담스럽지 않다. 공격적으로 CAPA를 증설한 `19년에 19.2억, `20년에 9.6억의 CAPEX만 집행되었다(기계장치, 시설장치, 공구 및 기구에 관한 투 자). 이같은 이유들로 인해 앞으로도 우수한 이익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플러스-필러계의 작은 거인이 다른 성장 동력을 찾았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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