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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항공운송 - 중국, 여객기 좌석 내 화물 수송 제한 발표

최선을다하는행복 2021. 12. 15. 23:07

- 중국민항총국(CAAC)은 2022년 1월 1일부터, 1) 여객기 객실 좌석에 화물 수송을 제한, 2) 여객기 좌석을 제거 하고, 해당 공간에 화물을 수송하는 것을 금지, 3) 개조한 여객기를 원래 사용 목적에 맞게 원상복귀도 지시.

- 개인방역물품(PPE)은 수송이 가능하나, 기타 화물(의류, E-commerc 화물 등)은 객실 좌석에 고정하는 방식으 로는 수송 불가. 중국 운항 시 여객기 좌석도 원상복구 필요. 해당 조치는 중국 항공사에게 먼저 전달되었으며, 3대 중국 항공사는 개조된 기재를 원상 복구 중. 향후 해외 항공사도 해당 조치가 전달될 예정.

- 향후 전용 화물기를 이용하거나 또는 여객기 Belly Cargo(짐칸)을 통해서만 중국발 화물 수송 가능. 전용 화물기 를 보유한 항공사들은 영향이 제한적이나, 화물기를 보유하지 않은 항공사의 경우에는 화물 수송 능력이 제한. 대한항공은 여객기 16대를 개조하여 화물 수송에 투입하고 있으나, 화물기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 노선 조정을 통해 대응 가능. 한편, 일부 해외 항공사 및 국내 저비용항공사 등은 일부 화물 수송 능력이 제한될 전망.

- 12월 14일, 글로벌 항공 화물 운임 지수(BAI)은 5,254p(+63.1% y-y)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세부 지수인 상하이 공항발 운임지수는 12,068p(+81.8% y-y)로 동반 역대 최고치. 4분기 들어서 중국 노선 중심으로 운임 상승 폭 확대되고 있는데, 극심한 수송 능력 부족이 주요 원인. 이번 조치로 수송 능력이 재차 감소할 전망.

- 오미크론 변이 등 글로벌 코로나 확진자가 재차 증가하면서 여객기 운항 차질이 장기화되고, 글로벌 항만 적체 해소 속도도 느려지고 있음. 반대로 항공 화물 사이클은 더욱 길어질 전망. 대한항공의 경우, 화물 사이클 장기화로 실적 및 재무구조가 추가적으로 개선 가능.

 

항공-중국, 여객기 좌석 내 화물 수송 제한 발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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