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OLED 시장 확대 동반자, 성장의 기회를 쥐어잡다
OMM(Open Metal Mask)은 OLED 전공정 중 특정 위치에만 증착이 되도록 하는 얇은 판으로 디스플레이 전면을 증착하기 위해 디스플레이가 작동하는 범위만 개방된 마스크이다. 주로 전하 이동을 위한 공통층인 HIL, HTL, ETL, EIL 등의 층을 증착할 때 활용되는 전공정 증착 과정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마스크이다.
일본 DNP사가 독점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FMM과는 다르게 OMM은 핌스, 풍원정밀, 세우인코퍼레이션이 글로벌 시 장을 과점하고 있다. 핌스는 다양한 마스크 중에서 발광층인 RGB공정에 활용하는 F-mask 공통층 증착에 활용하는 S-Mask를 자체 개발하였다. 자체 개발한 두 제품은 핌스만 생산이 가능한 제품으로 2020년 기준 매출 비중 75%를 차지하는 주력 제품들이다. 특히, F-mask는 기존 중소형 OLED 생산공정 FMM 증착 과정에서 FMM을 보조 하는 Alignment Stick, Support Stick, Cover Stick을 일체화한 보조 메탈 마스크로 F-Mask를 활용하면 기존 인장 공정이 크게 생략된다.
투자비용 감소, 공정 수율 및 제작 공정 단순화로 OLED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입한 중화권 디스플레이 패널업체들은 F-mask를 활용한 증착 공정을 도입하고 있다. S-Mask는 기존 OMM 마스크 대비 Shadow Area가 대폭 개선되어 핸드셋 생산업체들의 배젤리스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제 품으로 기존 제품을 대체하는 수요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일찍이 중소형 OLED 시장에서 생산공정 안정화를 구축한 국내업체와 다르게 중화권 업체는 OLED 제작 공정 단순화와 수율 개선을 위해 신규공정 도입에 적극적이다. 핌스는 중화권 BOE, CSOT, Tianma, Visionox 등 주요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을 F-mask, S-mask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중화권 대형 고객사와 2025년까지 차세대 F-mask에 대해서 독점 계약이 있기 때문에 중국의 OLED 시장 성장의 동반 자로 시장 성장에 따른 가파른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

2021년 3월 21일 하나금융
OLED 시장과 동행하는 메탈 마스크 제조 업체
핌스는 OLED 전공정에 해당되는 증착과 봉지 공정에서 사용되는 마스크를 제조, 글로벌 주요 OLED 패널사에 납품한다. 동사가 자체 개발하여 특허 보유한 S-Mask와 F-Mask는 증착 공정에, CVD Mask은 봉지 공정에 사용된다. ‘20년 매출액 기준 F-Mask는 41%, S-Mask는 34%를 차지 한다. 동사의 마스크는 수율 개선, 베젤 축소, 공정 단순화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 길지 않은 업력에도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년도(‘16년) 이후 ‘19년까지 253%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 했다.
공정상 고온 노출과 유기물 증착의 반복은 마스크의 변형을 일으키고 변형된 마스크는 평탄도 등 정밀도를 훼손시키기 때문에 교체가 필요하다. 또, 스마트폰 모델별 패널의 크기와 모양이 상이하고 매년 신규 모델이 출시되기 때문에 마스크 또한 그에 맞게 주기적 교체가 요구된다. 이러한 소모품적 특성으로 인해 마스크는 OLED 시장 성장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

2021년 3월 16일 한양증권
OLED 디스플레이 메탈 마스크 제조 전문업체
핌스는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공정 중 증착 공정에 사용되는 OLED 디 스플레이 메탈 마스크인 F-Mask 와 S-Mask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 중이다. F-Mask 는 증착 공정 중 FMM(Fine Metal Mask)의 필수적인 보조 메탈 마스크다. 중소형 OLED 는 RGB, 즉 3가지 색의 소자가 1픽셀에 균일하게 들어가야되는 만큼 아주 미세한 구멍이 뚫린 FMM 로 증착을 거쳐야 된다. S-Mask 는 OMM(Open Metal Mask)의 개량된 버전으로 Narrow Bezel(모니터 화면 테두리) 구현에 적합하며 수율 개선 효과가 있다.
OMM 은 FMM 보다 구멍이 크며, 패널에 공통층(전자(-)와 정공(+)이 움직이는 층)을 증착시키는데 사용된다. 한편 동사의 마스크는 주로 중소형 OLED 패널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만큼 스마트폰 및 스마트기기에 사용되는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수요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핌스의 주요 고객사, 화웨이 잃은 대신 신규 고객사 확대 추진 중
지난해부터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로 스마트폰 시장 내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핌스의 주요 고객사인 중국 대형 패널 BOE는 화웨이 외 신규 고객사 확대를 추진 중이다. 4Q20 부터 BOE 는 애플의 아이폰 교체용 OLED 패널 공급사로 채택됐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3 패널 샘플을 제조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외 국내 스마트폰 업체 대상으로 공급을 시도 중이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S사의 일부 모델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내에서는 화웨이의 빈 자리에 따른 BOE의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수요 감소를 샤오미, 오포 등이 일부 상쇄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BOE 의 OLED 출하 비중은 전체 패널의 약 10% 수준이며, OLED 출하량 확대에 따라 핌스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고성장을 앞두고 공장 증설 추진 중
핌스는 4Q21 국내 및 해외 공장 증설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기존 600~700EA/ 월에서 1,500~1,700EA/월로 CAPA 가 증가할 것으로 파악되며, 1,700EA/월 기준 연간 약 2,000 억원의 매출이 가능하다. 매출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 중인 주요 고객 BOE 의 신규 고객사 확대에 따른 수요 증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국내 대형 스마트폰 업체 대상으로도 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 중인 만큼 추가적인 오더가 발생할 수 있다. 이외 스마트기기 시장의 확대, 중저가 스마트폰 내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채택율 증가로 인해 지속적인 외형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2021년 4월 22일 SK증권

2021년 7월 26일 키움증권
BOE의 아이폰 패널 공급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2021년 삼성디스플레이의 Apple 패널 장기공급계약이 종료되면서 2022년부터 Apple 패널 공급을 두고 삼성디스플레이 / BOE / LG디스플레이간 공급이 격화될 전망. BOE와 LG디스플레이는 동사의 FMM Mask를 사용하여 OLED 패널을 양산중. 특히 2018년 이후 공격적인 CAPA 확대를 추진했던 BOE가 최근 양산 수율 개선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Apple 영업에 나서고 있으며 이에 동사의 FMM Mask 공급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
DDI 쇼티지, 삼성전자도 BOE를 선택할 수 밖에
삼성전자 갤럭시폰에 사용되는 DDI는 삼성전자 파운드리를 이용했으나 2021년 비메모리 쇼티지로 수직계열화의 리스크가 크게 부각. 때문에 2022년 삼성전자는 DDI 파운드리 다변화에 설 것으로 예상되며, BOE OLED 패널 구매가 하나의 방법이 될 전망. BOE 패널 채택은 팹리스로는 Novatek과 LX세미콘, 파운드리로는 TSMC와 UMC로 공급처를 다면화할 수 있어 비메모리 쇼티지 국면에서 보다 안정적인 부품 조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님
4Q21 신공장 증설 바탕으로 2022년 실적 급증 기대
월 600매 수준인 동사의 Mask 양산 CAPA는 2021년 연말 신공장 준공 이후 월 1500매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 BOE의 FMM 구매 확대와 동사의 CAPA 증설이 맞물려 2022년 1천억원 이상의 매출액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도 2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수 있을 전망
2021sus 11월 03일 카카오페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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