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들

다시 시작

최선을다하는행복 2022. 6. 1. 00:59

코로나 활황을 거의 느끼지도 못했다.

주식 계좌 개설 이후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어려운 장이라는 거다. 

아니면 피크아웃

아니면 선반영..

 

22년에 들어서는 장이 진짜 어렵게 느껴졌다. 

이렇게 제대로 모른 채로 투자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오롯이 바로 서야 제대로 된 투자의 동지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단편적인 지식의 구멍을 메우고자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을 쳐야겠다 생각했다.

 

산넘어 산...

 

채워야할 구멍이 너무 많아.. 엄두가 안난다. 

산업 분석도 해야하고 보고서도 읽어야하고 뉴스도 봐야하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꾸역꾸역 지식들을 때려넣고 있다. 

마음은 급하고 일상에서 해야할 일들도 많은데...

수험서를 보는게 점점 무거워지기 시작했다. 

공부가 부족한 상태에서 주식을 풀 베팅을 하는 건 또 아닌 거 아닌가..

이래 저래 마음이 불편하다. 

리벨런싱이라는 미명 하에 손절이란 것도 많이 했다.

 

이러는 게 맞나.. 

 

투자를 잘하고 산업을, 기업을 잘 분석하고 옥석을 가려내고 싶었을 뿐인데, 자격증을 따겠다고 나머지는 다 놓치는 게 미련하다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아무래도 포기를 해야할 것 같다. 

 

 

오늘 투자자산운용사 시험 환불 신청을 했다.

2주나 남았는데..도둑들 50% 밖에 안준다...너네들도 나를 손절 시키냐..젠장..

 

 

 

시험을  포기하고 보고서, 공시를 읽는데..너무 즐겁다. 

이 블로그에 내가 공부한 모든 것을 써내려가는 것도 아주 즐겁다. 

누가 보면 어떻게 내가 쓴 글이 어색하면 어떻고 단순히 보고서 요약을 하든 책을 발췌하든..

그냥 그것으로 행복하다. 

 

 

나는 내 공부를 하고 있다. 

즐거운 마음으로..

그리고 오늘 또 마음을 다해 나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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