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의 기회는 코스닥 중소기업에 더 많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중소기업은 독자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구축해서 사업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거의 다 대기업 1차 벤더, 2차 벤더와 같이 협력 업체, 하청업체이다. 이런 기업은 가치투자하기가 좀 어렵다. 이익이 많이 날 경우 대기업에서 CR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실제 이익이 많이 나더라도 이익이 많이 안난 것처럼 재무제표에 이익을 축소시키는 경우도 많다. 대기업이 힘들어지면, 또 CR 압력이 들어온다. 부품업체는 가치투자가 불가능하다. 어떻게 투자하지? 실적 모멘텀 플레이를 해야한다. 반도체 부품, 휴대폰 부품, 자동차 부품... 다음 분기, 다다음 분기 실적을 남보다 먼저 알아채야한다. (기업 분석을 매우 철저히..) 실적이 폭발적으로 나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