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가 FIDO 얼라이언스와 국제 웹 표준화 기구 W3C가 지원하는 비밀번호 없는 로그인 표준인 패스키(Passkey) 이용 확대에 합의한 가운데, 국내 업체인 한국정보인증도 패스키(Passkey) 서비스인 KICA 원-ID 개발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정보인증은 내년 상반기 KICA 원-ID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한국정보인증에 따르면 온라인 생체인증 표준화 기구인 FIDO 기반 패스워드리스는 사용자 측면에서 편리성과 보안성이 우수하지만 신원(Identity) 확인이 안 된다는 한계가 있다. 이것은 기업 시장 진입 시 문제가 될 수 있다. 한국정보인증은 "국내 기업의 경우 보안정책 상 기업 내 설치하는 온프레미스(구축형)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기에, 온프레미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