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의 수익 구조 높은 GPM, but 막대한 판관비 부담 면세점이 직매입이고 판매 효율도 월등히 높기 때문에 백화점보다 바잉파워가 세다. 그래서, 판매수수료율(=매출총이익률)을 백화점보다 높게 책정할 수 있다. 백화점의 GPM(매출총이익률)은 30% 정도이다. 건물 규모가 크고 인원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판관비율이 20% 남짓으로 높고, 매출총이익에서 판관비를 빼면 영업이익률은 10% 정도 된다. 물론, 최근에는 저마진 명품 매출 비중이 상승하면서 GPM이 25% 수준으로 떨어졌고, 영업이익률도 5%로 낮아졌지만, 2010~20년 사이 평균을 계산하면 대체로 이정도다. 면세점은 GPM이 40%다. 화장품 비중이 높을 수록 50%에 가까워진다. GPM은 백화점보다 높지만 판관비 부담이 크다. 인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