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내재화 목표 하향, 삼원계 배터리 위주 탑재 1. 폭스바겐 배터리 자체 생산 CAPA 목표 하향 폭스바겐은 Umicore와의 JV 설립을 발표하면서 해당 JV의 목표는 폭스바겐의 유럽 배터리 공장 양극재 공급이며 해당 배터리 공장은 2025년부터 20GWh 규모로 가동 시작해, 2030년까지 최대 160GWh CAPA에 이를 것이라고 언급했다. 적지 않은 규모이나 2021년 3월 Power day 행사에서 제시된 2025년 80GWh, 2030년 240GWh 목표치에 비하면 크게 낮아진 수치다. 기존 목표치를 하향 조정한다는 명시적인 표현은 없었으나 5년 및 10년 후 내재화 CAPA 목표치가 각각 75%, 33% 낮아졌다는 것은 내재화 추진이 예상보다 더디게 실행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신생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