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분석

[기업 뉴스] SK하이닉스 뉴스 모음

최선을다하는행복 2021. 11. 23. 22:42

 

 

반도체 장비 공급 부족에…삼성·SK 팹 증설 비상[뒷북비즈]

반도체 장비 공급 부족 현상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증설 계획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내년 DDR5 D램

www.sedaily.com

더 큰 문제는 반도체 장비 부족 현상이 올해 끝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고용량·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첨단 제조 장비가 더욱 많이 필요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 기술 측면에서 변곡점을 맞는 시기다. 인텔이 내년 2분기 신규 D램 규격 DDR5를 지원하는 신규 중앙처리장치(CPU)를 시장에 본격 공급하기로 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이 수요에 맞춰 본격적으로 관련 메모리 제품 생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오는 2022년부터 전체 D램 시장에서 DDR5 D램 비율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2023년에는 20%, 2024년에는 37.3%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EUV 기술을 활용해 DDR5 D램을 양산하기 시작한 삼성전자는 내년 평택 3공장(P3)을 중심으로 아직 무르익지 않은 DDR5 D램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대형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P3뿐만 아니라 기존 메모리 라인인 17라인, 평택 1공장과 2공장 D램 공정 라인을 공격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다수 장비를 변경하거나 채워 넣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사업부를 인수할 경우 단숨에 삼성전자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로 뛰어오른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시장점유율은 34.0%로 1위다. SK하이닉스(12.3%)와 인텔(6.7%)을 단순 합친 시장점유율은 19.0%로 2위 업체인 키옥시아(18.3%)를 소폭 앞서게 된다.

SK그룹은 사업부 인수 후 안정화를 위한 전권을 이석희 사장에게 맡겼다. 이 사장은 2000~2010년 미국 인텔에서 공정 전문가로 일한 인텔맨이다. 지난해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 추진 과정도 이 사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의 미국행으로 SK하이닉스의 기존 사업은 당분간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877

 

SK하이닉스, ‘반도체 겨울’에 입 열었다 …사상 최대 매출 배경은? - 시사오늘(시사ON)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SK하이닉스가 실적발표회(컨퍼런스콜)를 통해 최근의 D램 하락세와 관련된 시장 전망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금까지 비중이 컸던 D램보다 흑자 전환에 성

www.sisaon.co.kr

SK하이닉스는 최근 증권가에서 불거지고 있는 메모리 시장의 겨울 전망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올해 4분기를 비롯해 다음해 초까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주장이다.

실제 시장의 우려대로 SK하이닉스의 D램 사업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다. 3분기 기준으로 SK하이닉스는 당초 계획보다 D램 출하량을 하회했다.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전 분기 대비 한 자릿수 하락한 수치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컨콜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문제는 자동차나 PC 분야에 영향이 일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이미 어느 정도 파악이 된 변수”라며 “반대 방향으로 (공급망 문제가) 일종의 이연 수요와 대기 수요로 이어져, 4분기와 내년 1분기 전체 수요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반도체 공급사들의 캐파(생산능력)가 메모리 수요에 맞춰 움직이는 형태로 모델이 바뀌고 있고, 공급 유연성이 있다”며 “장기 물량을 실행하는 데 큰 변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강조했다.

올해 하반기를 포함해 다음해 상반기 메모리 업황에 대해서도 대체로 긍정적인 전망을 발표했다. D램은 다음해 기준으로 20%대 초중반, 낸드플래시는 40% 이상의 성장을 할 것이라는 게 SK하이닉스의 관측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가격약화가 감지된 PC와 소비자 D램 비중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서버와 모바일 D램 비중을 높여 난관을 타개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 연구원은 “(서버용 D램의 경우) 인쇄회로기판, 마더보드 등 부품 부족에도 고객사 주문은 강하다”라며 “서버 고객사는 지속적으로 서버 D램 조달 의지를 표명하고, 안전 재고 확보 차원에서도 부품 조달에 적극적이다”라고 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현재 주력인 15㎚(나노미터·10억분의 1m) D램과 128단 V낸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시장 상황에 맞는 제품 믹스에 나서고 있다. PC와 소비자용이 부진하다면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꼽히는 서버용, 모바일용에 더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D램 겨울이 예상되는 올해 4분기 이후에도 신규 중앙처리장치(CPU)와 DDR5(5세대 D램) 도입에 따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서버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 낸드 솔루션 제품 수요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한 부사장은 “14㎚ D램과 7세대(176단) V낸드 양산으로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계 선도 극자외선(EUV) 기술 기반 차세대 제품 양산으로 시장 리더십을 높일 것이다”라고 했다.

SK하이닉스도 기본적인 방향성은 삼성전자와 비슷하다. 특히 회사 매출의 90%쯤을 맡고 있는 주력 D램은 PC용 비중을 이미 20% 아래로 줄였다. 서버와 모바일용 D램 비중은 2021년 3분기 현재 80%에 육박한다. 역시 차세대 DDR5로 부정적인 시장 전망을 넘어서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명수 SK하이닉스 D램 마케팅 담당은 “(내년 1분기) 컴퓨팅 DDR5 출하량이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하고, 예년과 대비해 SK하이닉스의 경우 그래픽 DDR이나 HBM(고대역메모리) 등 고사양 제품의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런 측면에서 고객과 계약 물량을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D램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시장 여유가 있는 편인 낸드플래시 시장은 고용량 제품 수요 확대로 초고적층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여기에 4분기 인텔 낸드 부문 인수를 마무리해 시장 지배력을 더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부문을 인수하면 1위 삼성전자에 이은 시장 2위 자리에 오른다.

차세대 D램과 초고적층 낸드플래시로의 방향 전환은 시장조사업체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트렌드포스는 내년 글로벌 D램 매출 규모가 올해보다 0.3% 증가한 915억달러(약 108조3000억원)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D램 평균가격이 하락하지만 하반기 들어서는 만회해 나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트렌드포스는 “내년 D램 평균가격은 올해 대비 15%쯤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하반기 DDR5 보급률 상승과 성수기 진입으로 평균거래가격이 보합세를 보이거나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낸드플래시 시장 또한 평균 가격이 올해와 비교해 18% 떨어질 것으로 관측했으나, 수요와 공급이 비슷한 30% 초반대 성장하면서 전체 매출 규모는 올해 대비 7.4% 증가한 742억달러(약 87조8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본격적인 차세대 전환에 앞서 기존 제품의 재고관리에도 들어갔다. 현재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세는 결국 수요가 공급을 앞서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특히 PC 제조사들이 D램 재고를 충분히 가지고 있는 탓이어서다.

 

 

키파운드리 품은 SK하이닉스, 8인치 생산역량 두 배 키운다

17년 만에 키파운드리를 다시 품는 SK하이닉스가 8인치 웨이퍼 생산 능력 기준 글로벌 상위 10개사 안에 진입한다. 전력관리반도체·디스플레이구동칩·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 등 급증하는 8인치

www.etnews.com

17년 만에 키파운드리를 다시 품는 SK하이닉스가 8인치 웨이퍼 생산 능력 기준 글로벌 상위 10개사 안에 진입한다. 전력관리반도체·디스플레이구동칩·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 등 급증하는 8인치 반도체 수요에 대응할 역량을 기존 대비 두 배 늘려 월 생산능력 20만장에 육박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9일 8인치 파운드리인 키파운드리를 575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04년 키파운드리와 한 몸이었던 매그나칩이 하이닉스에서 분리 매각된 이후 17년 만에 SK하이닉스에 돌아온 셈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키파운드리 매각 주체인 매그너스유한회사 지분 49.76%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 100% 지분를 인수하면 키파운드리 경영권까지 확보한다.

SK하이닉스가 키파운드리를 인수하는 것은 반도체 공급 부족이 심화하는 가운데 생산 능력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특히 병목 현상이 두드러지는 8인치 파운드리 역량을 키워 시기 적절한 시장 대응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측은 “키파운드리 인수는 SK하이닉스 파운드리 생산 능력을 두 배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8인치 파운드리 역량을 보강해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을 키우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와 국내 팹리스 생태계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5월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도 K-반도체 전략 보고대회에서 “8인치 파운드리 생산 능력을 두 배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8인치 파운드리 서비스 가격도 지속 상승 중이라 단기적 수익 확대에도 긍정적이란 것이 업계 평가다.

현재 SK하이닉스의 8인치 파운드리 서비스는 SK하이닉스시스템IC가 맡고 있다. 월 생산능력은 약 10만장 정도로 알려졌다. 국내 대표 8인치 파운드리 업체 중 3위 수준이다. 1위는 30만장 수준인 삼성전자, 2위는 14만장 안팎인 DB하이텍이다. 키파운드리는 8만2000장 정도로 알려졌다. 키파운드리가 내년 초까지 1만장 정도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인 만큼 인수가 완료되면 SK하이닉스는 월 20만장에 육박하는 생산 능력을 갖춘다. 이는 세계 8인치 파운드리 순위 10위권 안에 드는 규모다.

SK하이닉스와 키파운드리는 기업 인수 후 통합관리(PMI) 작업과 동시에 국가별 규제 당국의 기업 결합 승인 심사를 받는다.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절반인 키파운드리와 SK하이닉스시스템IC의 시장별 과점 여부를 중심으로 심사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 갈등으로 인해 특정 국가에서 승인 절차가 지연되거나 지지부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인텔 낸드 사업부도 인수하기로 했는데 중국 당국 승인이 떨어지지 않아 1년째 답보 상태다. 미국과 중국 반도체 패권 대립의 피해자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연내 인수 작업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이를 위해 중국 정부와 협의하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3년만에 낸드 '적자탈출'… 본격적인 성장세 이어간다

SK하이닉스가 그간 취약점으로 꼽혀왔던 낸드플래시 사업에서 12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초 예상보다 조기 반등에 성공하면서 SK하이닉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기대

biz.newdaily.co.kr

낸드 사업이 흑자를 낸 것은 3년 만이다. SK하이닉스의 낸드 사업은 지난 2018년 4분기부터 적자를 면하지 못했다. 지난 2019년과 지난해에는 연간으로 2조원대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도 각각 4800억원, 190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를 통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낸드 비중은 26%를, 영업이익률도 13%에 달한 것으로 판단된다. 4분기에도 4160억원의 영업이이을 기록, 연간으로도 1440억원의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6일 진행된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낸드플래시는 서버향 수요 강세와 모바일 신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해 출하량이 당초 계획인 10% 후반대를 뛰어넘는 20% 초반대로 성장했으며, ASP도 전분기 대비 한 자릿수 중반 상승했다"며 "분기 매출로는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규모 매출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이미지센서(CIS) 뭐길래?…삼성전자 2위 시장, SK하이닉스 탐내는 이유 - 시사오늘(시사ON)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SK하이닉스가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인 ‘CMOS 이미지 센서(CIS)’ 사업의 체질 개선을 공식 선언했다. 그동안 지적받아왔던 메모리 반도체 편중 구조에서

www.sisaon.co.kr

SK하이닉스가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인 ‘CMOS 이미지 센서(CIS)’ 사업의 체질 개선을 공식 선언했다. 그동안 지적받아왔던 메모리 반도체 편중 구조에서 벗어나, CIS 사업을 중심으로 비메모리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삼성전자도 초소형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니가 과점(寡占)하고 있는 CIS 시장 점유율을 넓혀나가고 있다. 업계에선 국내 반도체 기업이 시스템반도체 성장의 한 축으로 CIS를 낙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글로벌 CIS 시장의 압도적 1위는 소니다. 시장조사기관 ‘욥디벨롭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글로벌 CIS 시장 점유율은 △소니(40%) △삼성전자(22%) △옴니비전(12%) △ST마이크로(6%) △갤럭시코어(4%) △온세미컨덕터(4%) △SK하이닉스(2%) 순이다. 시장의 절반을 소니가 차지하고 있고, 큰 격차로 삼성전자가 쫓고 있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소니를 쫓을 승부수로 초소형 기술력을 내세우고 있다. 올해 업계에서 가장 작은 픽셀 크기 0.64㎛(마이크로미터)의 5000만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JN1’을 출시한 것.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0.7㎛ 픽셀의 1억800만 화소 이미지센서를 선보인 지 약 21개월 만의 행보다. 업계 1위 소니의 최신 기술은 0.8㎛ 픽셀·6400만 화소에 머물러 있다.

또한 지난달엔 업계 최초로 2억 화소를 뛰어넘은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1’과 업계 최소형 듀얼 픽셀(Dual Pixel)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GN5’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초소형 이미지센서에서의 고감도 촬영을 위한 기술적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0.64㎛ 픽셀부터 1.4㎛까지 다양한 크기의 혁신을 지속해 모바일 제조사가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차세대 기기에서의 카메라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스템 반도체의 일종인 CIS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받아들인 빛의 색과 밝기를 전기신호로 변환, 처리 장치에 전달하는 반도체다. 스마트폰 등 다양한 IT 기기에서 ‘눈’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사용된다. 최근 모바일 분야를 넘어 △보안 △로봇 △자율주행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눈을 대체하는 카메라가 필수로 자리잡으면서, CIS 시장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 조사에 따르면 CIS 출하량은 지난해 67억 개에서 올해 80억 개까지 상승했다. 오는 2025년 기준으로는 135억개 규모까지 확대돼, 연평균 20%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K-반도체 벨트, 핵심은 용인] SK하이닉스, 삼각벨트 완성…후방기지 역할 톡톡 | 아주경제

정부가 추진 중인 ‘K-반도체 벨트’의 핵심은 단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다. 이미 삼성전자가 탄탄하게 구축해 놓은 기흥·수원·평택캠퍼...

www.ajunews.com

삼성전자가 탄탄하게 구축해 놓은 기흥·수원·평택캠퍼스가 메모리 및 시스템반도체 생산의 전진기지라면, SK하이닉스가 구축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50여개 소재·부품·장비 협력사와 함께 반도체 협력 후방기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D램은 내년 상반기까지 보수적인 형태로 대응하려고 한다"며 "낸드플래시는 128단과 176단의 경쟁력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하고 있는 만큼 원가 경쟁력을 활용해 수급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4682원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916억원의 33.0%(별도 기준 44.3%)에 해당하는 규모다.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전년도 장비사업부문 전체 매출액 396억원과 비교하면 76.2%에 달하는 수준이다. 올해 체결한 장비수주 총액은 이번 수주금액을 포함해 현재까지 550억원에 육박한다.

오션브릿지는 지난 2014년부터 케미칼 공급장비 등 장비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해왔다. 올해 초에는 SK하이닉스 출신 이석규 사장을 영입하면서 반도체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같은 경영전략이 이번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업계는 분석한다.

오션브릿지 관계자는 "반도체용 케미칼∙특수가스 등 재료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장비사업 부문의 잇따른 수주가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투자 추세에 힙입어 이러한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076025

 

오션브릿지, SK하이닉스 등에 302억원 규모 반도체 장비 공급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반도체 공정용 케미칼∙특수가스 및 장비업체 오션브릿지가 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에 잇따라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 누적 수주금액이 지난해 해당 사업부문 전체 매출액을 크게 뛰어

www.thelec.kr

수주 금액은 302억원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916억원의 33.0%(별도 기준 44.3%)에 해당하는 규모다.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전년도 장비사업부문 전체 매출액 396억원과 비교하면 76.2%에 달하는 수준이다. 올해 체결한 장비수주 총액은 이번 수주금액을 포함해 현재까지 550억원에 육박한다.

오션브릿지는 지난 2014년부터 케미칼 공급장비 등 장비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해왔다. 올해 초에는 SK하이닉스 출신 이석규 사장을 영입하면서 반도체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같은 경영전략이 이번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업계는 분석한다.

오션브릿지 관계자는 "반도체용 케미칼∙특수가스 등 재료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장비사업 부문의 잇따른 수주가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투자 추세에 힙입어 이러한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 기판 이어 웨이퍼도 부족?…업계 '증설 랠리'

업계 1~5위 업체 증설 결정ㆍ검토 중웨이퍼 출하량 지난해 3분기부터 최대치 경신 중 시스템 반도체용 '에피텍셜 웨이퍼' 투자 집중가동 전까지 2년간

www.etoday.co.kr

8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300㎜(12인치) 실리콘 웨이퍼 시장을 이끄는 주요 업체들은 올해 하반기 들어 본격적으로 라인 확충, 신설 공장 설립 등을 검토 중이다.먼저 웨이퍼 강자인 일본이 선두에 나섰다. 업계 2위 기업인 섬코는 9월 말 2조4000억 원을 들여 300㎜ 웨이퍼 생산설비를 증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23년 하반기 첫 양산이 목표다.

삼성전자가 2006년 독일 실트로닉과 합작해 싱가포르에 설립한 ‘실트로닉-삼성 웨이퍼’도 지난달 말 싱가포르에 새로운 12인치 웨이퍼 생산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투자금액은 섬코와 비슷한 2조6000억 원 수준이다. 2024년 말까지 완공이 목표다.

SK 계열사 SK실트론 역시 청주에서 웨이퍼 공장 증설을 추진 중이다. 중국 우시로 설비를 이전 중인 SK하이닉스 파운드리 자회사 ‘SK하이닉스시스템IC’ 청주 공장의 유휴 공간을 임차해 생산 설비를 들여놓는 방식이다. 월 생산능력(CAPA) 증가분은 2~3만 장으로 크진 않다.

1위 업체인 일본 신에츠와 3위 독일 글로벌 웨이퍼스도 증설 검토 중이다. 현재 글로벌 웨이퍼 시장은 신에츠와 섬코가 각각 30%와 23%의 점유율로 과반을 차지하고, 실트로닉(16%), SK실트론(11%) 등이 뒤를 잇는다.

업체들의 증설은 대부분 ‘에피텍셜(Epitaxial)’ 제품에 집중됐다. 웨이퍼는 공정 방식에 따라 폴리시드(Polished)와 에피택셜 제품으로 나뉘는데, 전자는 주로 메모리 반도체, 후자는 이미지센서, 전력 반도체(PMIC) 등 비메모리 반도체를 만드는 데 쓰인다.

이러한 현상은 기존 웨이퍼 산업이 보였던 태도와는 상반된다. 2018년 이후 웨이퍼는 줄곧 공급 과잉 상태였고, 기업들도 증설을 고민할 유인이 없었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2017년 118억 제곱인치, 2018년 127억 제곱인치, 2019년 118억 제곱인치로 제자리걸음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3분기부터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증설 투자가 이어지면서 웨이퍼 시장도 활황을 맞았다. 이때부터 분기별 웨이퍼 출하량은 사상 최대치를 연이어 갱신 중이다. 올해 3분기도 전년 대비 16% 넘게 오른 36억4900만 제곱인치를 기록했다. 업체로선 증설 투자를 고려할 만한 추가 수요가 충분히 생긴 셈이다.

문제는 웨이퍼 공장을 증설한다 해도 가동하려면 최소 2년 넘는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시스템 반도체 부족이 1년 넘게 지속한 상황에서, 웨이퍼마저 부족해진다면 또 다른 병목요소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업계에선 나오고 있다.

가장 먼저 증설을 결정한 섬코가 증설분 5년치에 대한 공급계약을 일찍이 마친 점을 언급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이미 원활한 웨이퍼 수급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김영우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2인치 웨이퍼 제품은 내년 쇼티지(공급 부족) 상황에 도달해서 2023년까지 극심한 공급 부족, 2024년도에 완화하는 그림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라며 “웨이퍼하고 파운드리 가공비는 동반 상승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DDR5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 뉴시안

[뉴시안= 남정완 기자]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가 차세대 D램인 DDR5 양산을 앞두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내년부터 차세대 D램인 ‘DDR5’ 제품의 양산에 들어간다.

www.newsian.co.kr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내년부터 차세대 D램인 ‘DDR5’ 제품의 양산에 들어간다. 현재 사용되는 DDR4가 출시된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DDR5는 전작보다 더 빨라지고 전력은 적게 쓴다. 업체 측은 DDR5는 2배 빠른 처리 속도와 10% 낮은 소비 전력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D램은 4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인텔의 12세대 PC용 CPU ‘엘더레이크’를 시작으로 DDR5를 지원하는 CPU와 함께 교체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문제는 가격과 호환성이다. 업계는 DDR5 메모리 가격이 DDR4보다 30% 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2013년 DDR4 출시 때 DDR3 대비 50% 이상 가격이 비싸 초기 시장 수요가 따라오지 못했다. 게다가 DDR5 메모리를 지원하는 CPU와 호환되기 때문에 시장이 성숙되는 데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생산효율도 발목을 잡는다. DDR5는 DDR4보다 15~20%가량 칩 치수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 한 장에서 만들 수 있는 칩의 개수가 그만큼 줄어든다는 말이다.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11230042

 

SK하이닉스, 인텔 낸드 인수 앞두고 15개 법인 세웠다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앞두고 관련 법인을 신설하고 있다. 인텔이 낸드 사업을 진행하던 지역에 법인을 세우고 인수 작업에

www.bloter.net

업계는 지난 8월부터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사업부를 인수한 뒤 미국에 별도 회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버트 크룩 인텔 부사장이 링크드인에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와 관련한 각국 심사가 마무리되면 SK하이닉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새로운 회사를 설립할 것”이라며 ”이 회사의 CEO가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내정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분기보고서에 언급되는 ‘SK hynix NAND Product Solutions Corp.’가 로버트 크룩 인텔 부사장이 언급한 미국 본사로 보인다. 해당 법인은 미국에 위치했다고 안내된다.

미중 갈등은 최근 반도체 업계로 옮겨붙고 있다. 미국은 국가안보상 위협을 근거로 인텔의 중국 내 생산시설 확대에 제동을 걸었다. 또 SK하이닉스가 중국 D램 메모리 반도체 공장에 EUV를 도입하려던 계획이 미국 측 반대로 틀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 상태다.
미중 갈등 사이에 낀 SK하이닉스로선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SK하이닉스는 미국과 중국 모두 회사에게 중요한 시장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가 요청한 반도체 자료를 제출하면서 여러 차례 ‘미국 시장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개된 논평 파일을 보면 SK하이닉스는 “본사가 위치한 한국을 제외하면, 미국은 SK하이닉스 운영과 비용 지출의 핵심이 되는 지역”이라며 “미국에 본사를 둔 공급업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IHS 마킷 자료를 인용해 SK하이닉스가 미국 일자리 생산에 기여한다는 등 직접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중국 시장에선 투자를 통해 친밀감을 드러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말까지 SK하이닉스시스템IC를 중국 우시로 완전 이전할 계획이다. 또 올해 3분기에는 중국에 위치한 ‘강소KVTS반도체과학기술유한회사’ 지분을 취득했다. 지분율은 33.0%다. 해당 법인은 반도체 부품 제조 업체로 등록돼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강소KVTS반도체과학기술유한회사는 중국 우시 법인이 투자한 회사다. SK하이닉스 측은 스타트업 등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11104010003178 

 

SK하이닉스 중심 SK 반도체 생태계 확 커진다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SK그룹 내 반도체 생태계 구축이 한창이다. SK하이닉스에 필요한 반도체용 소재를 생산하는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는 지주사 SK가 인수했다. 지주사 SK 산하에는 반도체

www.asiatoday.co.kr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SK그룹 내 반도체 생태계 구축이 한창이다. SK하이닉스에 필요한 반도체용 소재를 생산하는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는 지주사 SK가 인수했다. 지주사 SK 산하에는 반도체·ICT 전문 투자회사인 SK스퀘어가 자리한다.
4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지주사 SK와 SK스퀘어,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단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제조 계열사들의 맏형이다. SK하이닉스 산하 반도체 관련 기업으로는 SK하이닉스시스템IC, SK하이이엔지, SK하이스텔, 행복모아 등이 있다.
SK하이닉스 산하에 8인치 파운드리 제조사인 SK하이닉스시스템IC, 키파운드리 등이 자리했다. 키파운드리는 8인치 웨이퍼 기반 파운드리 기업으로 전력관리반도체(PMIC),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등을 위탁 생산한다. SK하이닉스는 ‘SK하이닉스시스템IC’와 합쳐 파운드리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렸다고 밝혔다.

반도체 관련 설비와 공장 건설 업무를 맡아온 SK하이이엔지, 반도체용 의료 제조사인 행복모아도 SK하이닉스 산하다.
지주사 SK는 그룹 내 반도체 소재 계열사를 흡수합병하고 있다. 지난달 말 SK는 SK머티리얼즈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SK머티리얼즈는 반도체용 특수가스 등을 만든다. SK는 지난 8월 반도체용 웨이퍼를 생산하는 SK실트론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SK하이닉스에 필요한 CMP 패드, 블랭크 마스크를 SKC가 생산한다. SK케미칼이 생산하는 첨단 화학용품, 접착제 등도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것들이다.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생태계는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SK스퀘어가 반도체 인수합병(M&A)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를 전망이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2017년 일본 반도체 회사인 키옥시아의 전략적 투자자(SI)로서 컨소시엄을 구성해 2조7000억원, 전환사채(CB)로 1조3000억원 등 4조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을 90억달러(약 10조15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가 진행 중인 M&A를 조기에 마무리 짓고, 새로운 투자처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112217148030075 

 

美·中 갈등 불똥 우려에… SK하이닉스 "中 공장 EUV 도입, 아직 시간남아" - 머니S

미중 갈등의 여파로 SK하이닉스의 중국 반도체 공장 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도입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에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중국 공장에 EUV 장비를 도입까지 시

moneys.mt.co.kr

미중 갈등의 여파로 SK하이닉스의 중국 반도체 공장 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도입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에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중국 공장에 EUV 장비를 도입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일축했다.
이 사장은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4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EUV를 적용한) 10㎚(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급 4세대(1a)  D램 양산은 지난 7월부터 국내 공장에서 시작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